2008년 9월 10일 수요일

남에게 가르쳐주기 싫은 주식투자법 (브라운스톤 저)

출처 : http://kr.blog.yahoo.com/gomo28/805

1억으로 10년 만에 9억 만드는 주식투자비결 저자: 브라운스톤

실제 주식투자를 해보면 알겠지만 손해를 안 보는 게 매우 중요하다. 100번의 성공도 마지막 한 번의 실패로 전제 투자가 물거품이 되는 곳이 주식시장이기 때문이다. 또 100번의 투자 중에 단지 몇 번의 손해가 있어도 전체 투자수익률은 급격히 하락하게 된다. 그래서 주식투자로 성공한 대가들은 모두 장기적으로 손해 보지 않는 주식 투자법을 구사한다.

아래 A,B,C씨의 주식투자 사례를 통해서 손해 보지 않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자!A씨의 사례 : 공격투자자 A씨는 많은 이익을 내었지만 마지막에 치명적 손실을 보았다. 첫해에 50%수익을 올리고 2년 차에 50%수익을 내고 계속해서 9년간 50%의 고수익을 내었다. 그러자 투자자금은 9년 만에 38배로 늘었다. 9년간 연전연승으로 신의 손을 가진 듯 최고의 투자수익률을 내었다. 그러나 마지막 10년 차에 부도를 맞는 바람에 투자수익률은 제로가 되었다.

이런 경우는 드물지 않다.실제로 IMF 당시에 백전백승을 거두어온 한 프로 투자자가 마지막으로 지방은행에 몰빵을 하였다. 은행은 부도나지 않는다는 맹신 하에 배팅하였지만 은행부도로 10년간의 투자성공 신화는 파산으로 끝났다. 대다수 프로 주식투자자가 주식시장을 떠나게 되는 이유는 많은 수익을 거두지 못해서가 아니다. 바로 단 한번의 파산 때문이다. 투자원금을 다 날리면 다시 회복하기 너무너무 어렵다. 단 한번의 파산이 평생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B씨의 사례 : B씨는 10년간 주식투자하는 동안에 단지 몇 번의 손해만 있었다. 10년 동안에 3번만 -30% 투자수익률을 거두었고 나머지 7년간은 +30% 수익을 매년 내었다. 10년간 투자수익을 결산하면 1억원이 2억1520만원으로 늘어났다. 만약에 3년 간 손해를 보지 않았다면 투자수익률은 13억7천852만원으로 늘어났을 것이다. 왜 손해 보면 안 되는지 알 수 있다.

C씨의 사례 : 방어투자자 C씨는 손해 보지 않는데 초점을 맞추고 투자했다. 그는 매년 25% 수익을 10년간 내었다. 원금 1억원이 10년 만에 9억3132만원으로 늘었다. 매년 꾸준히 연 25% 수익을 거둔다면 재산이 10년 만에 9배로 늘어난다. 워렌 버펫도 연 25% 투자수익률로 세계 두 번째의 거부가 되었다. 한 해도 손해 보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의 A,B,C씨의 사례를 보면 주식투자에서 손해를 보지 말아야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투자법을 아는 사람에겐 주식투자만큼 매력적인 사업은 없다. 주식투자에는 직원도 필요 없고 사업자도 필요 없다. 부동산처럼 번잡하게 중개인을 통해서 계약을 하고 흥정하지 않아도 된다. 기계나 설비도 필요 없다. 이익이 아무리 많이 발생해도 세금이 없다. 여행하면서 어디든지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주문을 낼 수 있는 컴퓨터 한대만 있으면 된다. 꼭 필요한 것은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사업기술이다. 주식투자 사업의 사업기술은 바로 투자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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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간은 두뇌의 지시대로 투자하면 실패하게 될까?현대인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원시시대에 맞는 뇌 구조를 가졌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오랜 세월 동안 환경변화에 맞추어 진화해 왔다. 인류의 역사가 약 800만년인데, 인간은 800만 년 중 799만 년을 원시시대로 보냈다. 그러다 보니 인간의 두뇌는 원시시대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만들어져 변화된 현대사회 환경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원시시대에 맞게 만들어진 현대인의 뇌 구조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에도 실패하게 되어 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면, 원시시대에는 먹을 것이 귀해 고기가 생기면 되도록 많이 먹어 지방으로 저장해 두었다가 먹을 것이 부족한 시기를 대비하도록 원시인의 뇌는 프로그램 되어 있다. 하지만 현대인은 그렇게 많이 먹어 지방으로 저장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현대인의 뇌 구조는 원시인 상태 그대로 남아 있어 여전히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려 하기에 그 결과 뚱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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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원직원이 최고의 정보원이다.”
브라운스톤의 실전 투자기 중신세계푸드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해 보니 매출액 중에 양념육이 신규로 잡혀 있었다. “양념육이 앞으로 얼마나 많이 팔릴까요?” 회사의 주식담당자에게 당장 전화로 물어보니 반응은 시큰둥했다. 나는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다. 이마트에 가서 신세계푸드의 양념육 코너를 지켜보았다. 손님도 많고 잘 팔리고 있었다. 판매 직원에게 잘 팔리는지 물어보니 잘 팔린다고 했다. 맛이 있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직접 만들 줄 몰라서 양념육을 사먹는다고 했다.

나는 신세계푸드의 매출이 양념육 때문에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추가로 33,000운에 대량 매입했다. 3개월 뒤 3/4분기 실적 발표를 보니 양념육 매출은 2배로 늘어나 있었다. 필자의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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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실패를 부르는 7가지 두뇌 결함” 주식형 부자의 뇌구조 중왜 사람들은 주식시장에서 백전백패 할까? 그가 찾은 답은 "주식투자 실패를 부르는 7가지 두뇌결함을 극복하고 손해보지 않는 거북이 투자법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무리짓는 본능. 원시시대에는 홀로 남겨 진다는 것이 죽는다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일반투자자들이 대중과 무리 지어서 주식을 사고, 인기를 좇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형 부자들의 성공에는 유행을 좇지 않는 결단성이 숨어있다. 이밖에 단기 투자에서 한몫 보겠다는 '근시안적 본능', 차트로 내일의 주가를 전망할 수 있다고 믿는 미래전망 착각두뇌도 뛰어넘으라고 권한다.

그리고 필자가 새롭게 정비한 우량종목을 싸게 사서 장기투자 하는 거북이 투자법을 따르면 누구나 주식으로 부자 될 수 있다.

[남에게 가르쳐주기 싫은 주식투자법]의 저자 브라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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